삼성전자-LG전자, 에너지 절감 기술력 인정 받아…'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삼성전자-LG전자, 에너지 절감 기술력 인정 받아…'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8.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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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일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각각 2년 연속 최고상을, 4년 연속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 받았다.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75형 '크리스탈 UHD TV'이 선정됐다. 소비전력 절감을 위해 패널 내부의 LED 구조를 개선했고 회로설계 최적화로 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또, 조도센서와 절전모드 등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 54%를 개선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 효율상'에는 '그랑데 건조기 AI', '에너지 기술상'에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셰프컬렉션 냉장고', '비스포크4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무풍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그랑데 세탁기 AI' 등5개 제품도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됐다.

한편, LG전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8개의 본상을 받아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4년 연속 업계 최다(最多)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LG전자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는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출력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휘센 인버터 제습기', '디오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디오스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트롬 세탁기 씽큐' 등이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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