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474억원…적자 폭↑
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474억원…적자 폭↑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8.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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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분기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와 재난지원금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조1880억원,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99억원)에 견줘 적자 폭이 175억원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마트만 놓고 보면 영업손실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71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커졌다. 사업부문 중 트레이더스만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할인점 및 전문점(노브랜드·일렉트로마트 등)은 각각 영업손실 242억원, 69억원을 봤다.

한편 이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할인점 5월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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