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대표와 '선명성' 경쟁 시작됐나
이재명…이낙연 대표와 '선명성' 경쟁 시작됐나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9.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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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뚜렷이 보인다"이는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을 결정된 지난 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말이다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등을 거치며 대선 레이스 윤곽이 잡히겠지만, 코로나19사태를 기점으로 일찌감치 기본소득과 관련한 이슈를 선점한 이재명 지사가 친문과는 확실히 자신의 노선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반말 움직임에는 이 지사는 "정부의 일원이자 당의 당원으로서 최종 결정에 성실히 따를 것"이라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집권여당의 대표와 경기도지사의 위치는 입장차가 다르겠지만, 이낙연 대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며, 원조 친노 친문 출신이 아니기에 대선 후보까지 낙점받을 전망이 밝지만은 못하기에, 이에 이 지사가 이낙연 대표와 선명선을 보이는 모습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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