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2만원 지원 '잘못' 58.2% vs '잘했다' 37.8%
통신비 2만원 지원 '잘못' 58.2% vs '잘했다' 37.8%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9.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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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더뉴스’ 의뢰로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 결정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2%가 ‘잘못한 일’이라고 답했으며, 잘한 일’이라는 응답은 37.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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