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돌아왔다...현대차 ‘올 뉴 투싼’
5년만에 돌아왔다...현대차 ‘올 뉴 투싼’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9.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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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5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TV 등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모습을 들어낸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탑재된 것이 눈에 띈다

 

전면부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했다.
측면부는 대폭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 펜더의 풍부한 볼륨, 각진 휠 아치의 조화를 통해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차체를 완성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탑재됐다.

운전석에는 덮개가 없는 10.25인치 개방형 클러스터가 적용돼 운전자의 전방 개방감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을 통해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줬다. 또한 전장 4630mm(기존 대비 150mm 증가), 축간거리 2755mm(기존 대비 85mm 증가), 2열 레그룸 1050mm(기존 대비 80mm 증가)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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