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퍼포즈 파워 인덱스’서 톱 브랜드로 선정
메리케이, ‘퍼포즈 파워 인덱스’서 톱 브랜드로 선정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0.09.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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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즈 파워 인덱스(The Purpose Power Index™)’가 메리케이(Mary Kay Inc.)를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목적 중심 브랜드로 선정했다.

‘퍼포즈 파워 인덱스’는 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와 스트로베리프로그(StrawberryFrog)가 브랜드 목적에 대한 소비자의 실제 생각과 느낌을 조사하는 연구다. 실제 응답자 5700여명으로부터 1만7500건 이상의 평가를 수집한 이 연구는 미국 소비자의 눈에 어떤 기업이 회사 사명에 가장 부합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뤄졌다.

줄리아 사이먼(Julia Simon) 메리케이 최고법무책임자 겸 최고다양성책임자는 “메리케이는 출발부터 목적 위에 설립된 브랜드”라며 “이야말로 메리케이가 여성 권한 강화와 지속가능성부터 암 연구, 여성과 소녀에 대한 젠더 기반 폭력 종식을 위한 투쟁까지 광범위한 노력을 그치지 않은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구는 오늘날 소비자가 수익만 추구하는 기업에 관심을 갖지 않으며 목적의식을 가지길 바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퍼포즈 파워 인덱스’에서 기업에 높은 점수가 부여되는 요소에는 △단순한 수익창출보다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삶을 개선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한편 △사회를 위해 옳은 일을 하는지 등이 포함돼 있다.

스콧 굿슨(Scott Goodson) 스트로베리프로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목적의 브랜드는 직원에 대한 보상부터 사회 내 행동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면을 통해 단지 말이 아닌 실천을 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브랜드는 사회적 움직임을 촉발시키고 그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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