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 금융권 최초 국내 특허 출원
KB손해보험,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 금융권 최초 국내 특허 출원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9.1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자체 개발한 업무협업솔루션인 ‘마이워크(Mi-Work)’의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Mi-Work)’ 관련 특허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 업무 관리 및 공유 기능 등 관리 및 보고 체계를 갖추고 여러 부서 단위로 협업을 해야 하는 대기업 조직구조에 특화된 기능들이다.

세부적으로는 파일을 첨부해 임원 및 관리자에게 손쉽게 비대면 보고를 할 수 있는 간단 보고 기능, 주 단위 업무 내용을 자동으로 취합해 문서화해주는 주간 보고 기능, 업무 종료 시 관리자에게 평가 요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시 평가 기능, 조직 이동 및 담당 업무 변경 시 기존 담당 업무를 후임자에게 일괄 전달할 수 있는 인수인계 기능 등이 이번에 특허 출원된 주요 기능들이다.

KB손해보험의 ‘마이워크’ 시스템은 실시간 업무 공유 및 협업에 필요한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18년 12월에 개발된 사내 업무 공유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대기업과 같은 대형 조직도 스타트업처럼 민첩하게 일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됐다.

또한 이 시스템은 효율적 협업 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업무의 비효율 및 개선점을 찾아내 선순환 구조로 고도화하는 등 사내 업무 지식을 축적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능 확장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8월부터는 모바일로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