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20일부터 틱톡, 위챗 다운로드 금지”
미 상무부 “20일부터 틱톡, 위챗 다운로드 금지”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0.09.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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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과 메시징 앱 ‘위챗’ 다운로드가 금지된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무부는 20일부터 틱톡과 위챗을 새로 내려받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등은 미국 내에서 틱톡과 위챗 앱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를 내린 이유로 틱톡과 위챗이 수집하는 사용자의 네트워크와 위치, 인터넷 검색 정보 데이터가 중국 공산당에 넘겨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6일 국가안보를 이유로 틱톡 개발 회사 바이트댄스, 위챗 소유 회사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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