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서당 온라인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용산구, 용산서당 온라인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10.08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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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문자향文字香 느껴요
- 12~21일 10일간 구 교육종합포털로 선착순 접수…수강료 1만원
- 초등학생반, 성인반으로 구분…기초한자, 기초부수, 설문해자 등 가르쳐
- 코로나19 상황 나아지면 대면 강좌 병행
용산서당 온라인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문
용산서당 온라인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문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용산서당 온라인 정규강좌‘ 수강생을 80명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초등학생반[입문만, 기초반(A·B), 주말반], 성인반[입문반(주·야), 기초반(주·야)]으로 나뉘며 반별 정원은 10명, 강좌내용은 입문·기초한자, 기초부수, 설문해자, 사자소학, 천자문, 격몽요결 등이다.

수업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2달 간 주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줌)을 활용, 비대면 형태로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 강좌도 병행할 수 있다. 수강료는 1만원.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접수는 불가하다.

용산서당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용산구 백범로 329) 별관에 위치한 전통한옥식 서당이다. 2017년 말 개관했으며 137.6㎡ 규모로 교육실(75.3㎡), 훈장실(15.3㎡), 탈의실(11.6㎡)을 갖췄다.

정규강좌 외 학부모 테마강좌, 어린이 특강, 외국인 체험행사 등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강좌는 지난 8월에 시작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자는 모든 학문의 기초”라며 “다가오는 겨울, 용산서당 온라인 강좌로 문자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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