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에 따라서다.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과장이 ‘적극행정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의 이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 강연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구는 최소한의 직원만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시켰으며 대부분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도록 했다.

구는 올해 초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우수 공무원 선발을 이어오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구는 23일까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추천을 받는다. 추천서식은 구 홈페이지 ‘적극행정 공무원 구민추천’ 란에 게시했다. 대상자 선발은 오는 연말께 이뤄질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