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들 논란에 휩싸이며 '시끌'
인기 유튜버들 논란에 휩싸이며 '시끌'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10.1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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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유튜버들의 성폭행 전과 폭로 부터 집단 소송 예고까지 다양한 논란에 팬들의 실망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성추행 논란 이어 폭행 의혹까지...'이근 대위'

 

유튜브 콘텐트 '가짜 사나이1'에서 인지도를 높인 이후 TV와 광고로도 활동을 넓혔던 이근 대위가 최근 채무논란을 시작으로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는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가와 기업들은 그의 '얼굴 지우기'에 바쁘다
이근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단독은 지난 2018년 11월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근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불법퇴폐업소 의혹 출입가짜사나이 '로건·정은주'

 

유튜버 정배우는 '가짜사나이 2기'의 교관으로 활동하는 로건과 정은주의 소라넷 초대남 활동 및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자료 사진에는 정은주와 로건이 속한 대화방에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등도 담긴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와 한국서 벌고 세금은 영국에...'조쉬와 국가비'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조쉬의 아내 국가비가 자가격리 중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벌인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의 세금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순자산이 전년보다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14일 영국 기업등록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국남자 등의 채널을 운영하는 회사 `켄달 앤드 캐럿`의 순자산은 2018년 16만1천236파운드(약 2억4천만원)에서 2019년 60만6천331파운드(약 9억1천만원)로 3.8배가량 급증했다.
결국 런던에 거주하는 영국인들이 현지에서 애국심 마케팅을 하면서 국내 구독자들을 기반으로 수억원대 이익을 거두고 정작 세금은 영국 정부에 낸 것이다.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 집단 소송추진... `뒷광고` 논란 '한혜연'

 

자신이 직접 돈을 주고 사서 `리뷰`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위장했지만, 실제로는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광고영상을 만들어온 유튜버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추진된다. 제품 협찬 사실을 숨기고 몰래 광고하는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영상으로 논란이 된 유명 스타일리스트 출신 유튜버 한혜연에 대해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행동에 나선 것이다.


사진=각 유튜브/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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