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중국 중산 시설 신설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생산 능력 증대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중국 중산 시설 신설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생산 능력 증대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0.10.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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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산의 크라운바이오 신규 시설

JSR 라이프 사이언스(JSR Life Sciences)의 자회사인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Crown Bioscience)가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 중산에 새로운 종양학 주력 연구 시설을 개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 지역에 있는 회사의 4개 시설 외에도 크라운바이오(CrownBio)가 기존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진출한 지역으로는 베이징, 타이창, 쑤저우 등 3개의 중국 시설과 대만의 1개 시설이 있다. 완공되면 이 신축 건물은 2,000m2가 넘는 새로운 과학연구 전용 동물사육장(vivarium) 공간을 추가함으로써 크라운바이오의 생체 내 종양학 플랫폼을 지원하게 되고 가까운 장래에 예상되는 성장에 부응하게 된다.

크라운바이오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는 아시아태평양, 북미 및 유럽 전역의 제약 및 바이오테크 고객들이 약물 발견 프로그램을 촉진하고 위험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크라운바이오의 고객 기반이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늘어나는 연구 수요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특별히 중산 시설을 구축했다.

연구 및 신약 개발 시설에는 BSL-2 실험실이 있고 최첨단 ABSL-2 동물사육장이 포함된다. 초기 기능은 세포주에서 추출한 이종 이식 모델 가용성 및 연구 처리용량을 확대하는 한편, 최첨단 변환 종양학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완전한 가동은 2021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크라운바이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존 구(John Gu)는 “새로운 중산 시설 구축은 고객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활동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며 확고한 비용 효율성으로 지속적이고 신속한 연구에 돌입할 수 있게 해준다”며 “우리의 성장을 통해 고객이 바라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항암제 개발 목표를 더욱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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