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前연인에 유사강간 피소 사실 알려…'정면 대응'예고
양준혁, 前연인에 유사강간 피소 사실 알려…'정면 대응'예고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0.11.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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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의 전 여자친구가 지난해 양준혁 위원에 대해 비방성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및 협박죄로 고소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A씨가 이번엔 양준혁 위원을 유사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직접 알리며, 그는 "지난번 어느 한 사람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한 바탕 큰 소동이 있었고 그 일은 현재 형사소송으로 진행돼 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분은 저를 괴롭힌 그 일에 대하여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도 없고 반성하지 않으며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그분의 파렴치한 그런 행동에도 정작 많은 피해를 입었던 저는 그저 재판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분이 과거 저와 잠시나마 연인으로 지내던 그 시기에 있었던, 연인이라면 가질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밀한 일들에 대하여 다시 범죄의 틀을 덧씌워 저를 고소했다는 소식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SNS에 양준혁이 찍힌 사진과 함께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며 폭로 글을 올렸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26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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