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병원에서 망사마스크 착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의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의 한 병원은 최근 ‘침 튀는 망사마스크 착용을 자제해 주세요’라고 적힌 안내문에 조국 전 장관과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사진을 사용했다. 모두 눈 부분이 가려지긴 했지만 조 전 장관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과 병원 이름이 적힌 또 다른 게시글을 인용하며 “초상권 침해가 분명하네요. 부산 페친분들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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