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로 하이브리드 IT 인프라 관리 향상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로 하이브리드 IT 인프라 관리 향상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0.11.0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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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를 선보인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데이터센터 및 엣지 컴퓨팅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데이터센터 및 엣지 컴퓨팅 구현을 위해 보다 진화된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를 출시하고 세 가지 혁신 요소를 제안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개선된 솔루션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를 더욱 강력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을 지원해 UPS 배터리 상태를 평가 및 관리하는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든 고객이 원격 관리 및 모니터링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첨단 사이버 보안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UPS 관리용 네트워크 카드 3((Network Management Card 3, NMC3) 를 발표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은 더 높은 고온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더욱 향상된 원격 관리 신뢰성을 제공하는 NetShelter 9000 시리즈 교환 랙 전원 분배 장치(PDU)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 사업부를 담당하는 조나단 헤일리(Jonathan Healey)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플랫폼을 론칭한 이후 클라우드와 엣지에 있는 원격 운영을 단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향상으로 데이터 센터와 IT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예측 가능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으로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언제든지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먼저,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의 UPS 배터리 상태 평가 (EcoStruxure IT Expert UPS battery health assessment) 기능은 UPS의 특정 조건을 기반으로 배터리의 수명을 예측하는 자체 평가 점수를 통해서 UPS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상태 점수와 수명을 개선하기 위한 권장 조치를 생성하여 운영 비용(OpEx)을 절감하고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연결된 수백만 개의 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되어 접근이 가능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통해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선별 및 분석해 실행 가능하고 유효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APC의 스마트 UPS(APC Smart UPS)는 뛰어난 사이버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APC의 스마트 UPS 사용 고객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레디(EcoStruxure-Ready)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최신 APC 스마트-UPS SMX(APC Smart-UPS SMX)는 1GB의 이더넷 연결이 가능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사이버 보안용 네트워크 관리 카드3 (NMC3) 강화 기능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위치 랙 PDU를 사용해 컨센트를 원격으로 ON/FF가 가능하다. NetShelter 9000 시리즈 PDU는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를 위해 설계된 스위치 랙이다. 이 지능형 랙 PDU는 NMC3을 탑재하였으며 더 높은 온도와 밀도에서도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아웃렛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PDU는 오차범위 1% 내외의 계측 정확률을 자랑한다. 고객은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를 통해 원격으로 전원을 통제하고 여러 기기와 현장에서 연결이 끊어진 서버를 재부팅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적은 현장 인력으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는 파트너 및 현지 배급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APC UPS를 사용하는 고객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사이트에서 계정을 생성해 30일 동안 소프트웨어와 UPS 배터리 상태 평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는 북미 지역에서 먼저 출시되며, 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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