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권 인수 속도…"코로나19 극복 최우선"
바이든, 정권 인수 속도…"코로나19 극복 최우선"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11.1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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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승리 한 조 바이든 당선인이 정권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극복하는 과제로 9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여전히 매우 어두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고 백신은 수개월 동안 널리 보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은 대중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에 의해 승인 절차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우리 코로나19 TF(태스크포스)가 대응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당신과 당신의 이웃을 위해서"라며 "마스크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수천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내가 취임하게 되면 대유행 이전으로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바이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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