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54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16포인트(1.97%) 오른 2,543.0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18년 2월 1일(2,568.54) 이후 2년 9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2,500선 돌파는 2018년 5월 2일(2,505.61)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특히 삼성전자(4.43%)와 SK하이닉스(9.25%)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증권(4.93%), 전기·전자(4.52%), 운수창고(3.14%), 의료정밀(3.01%) 등이 강세를 보이고 화학(-0.84%), 기계(-0.75%), 전기가스(-0.71%), 비금속광물(-0.05%) 등은 약세였다
사진=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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