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도서 ‘소리, 세상을 담다’ 출판
인문 도서 ‘소리, 세상을 담다’ 출판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0.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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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세상을 담다, 바른북스 출판사, 이호용 지음, 1만5000원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 도서 ‘소리, 세상을 담다’를 펴냈다.

◇책 소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희로애락의 세상을 담아내는 소리를 이야기하다!

언택트 시대, 일상의 자유로운 만남이 어려운 지금, 희로애락의 세상을 담은 울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수단은 ‘소리’이다. 이 책은 인문학도가 전자음악작곡이라는 새로운 소리예술 영역에 입문해 인문-예술-기술의 융복합 학문의 경계 영역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감동의 소리’를 창조해나가는 과정에서의 체험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미래에는 세상의 이야기를 담는 ‘울림의 소리’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인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디지털기술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산업에서, 저자가 추구하는 소리 이야기는 이러한 미래산업의 블루칩이 되리라는 믿음이다.

◇저자 소개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졸업. 同 대학원에서 전자음악작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벨기에 일렉트로어쿠스틱 음악협회 Musiques&Recherches에 등재된 작곡가이며, 사운드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대학원 시절, 美현대음악협회 Vox Novus에서 주최한 60x60 Project, 60인의 작곡가 선정 프로젝트에서 당선되고, 2012년 베를린 국제사운드아트페스티벌에서 초청연주를 했다. 2016년, 이탈리아 마테라(Matera)에서 열린 제1회 마테라 국제 인터미디어 페스티벌(MA/IN Festival)에서 최고상을 수상했고, 독일, 슬로베니아 등 8개국에서 개최된 ICMC를 비롯한 세계권위의 전자음악콘퍼런스와 행사에 초청, 발표했다. 2017년, 美포틀랜드 라디오방송 XRAY FM에서 주최한 라디오 스토리텔링 콘테스트에서 1등 상을 수상했다. 이호용은 사운드 크리에이터이자 전자음악 작곡가로서, 그의 활동은 사운드스케이프, 어쿠스마틱 음악, 라디오 아트 등 다양한 사운드아트세계를 아우르고 있다. 최근에는 목소리와 비언어적 소리 및 환경음을 이용한 이야기 실험, ‘라디오 아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운드스토리텔링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소리를 통한 다양한 이야기 구현을 위해, 인문과 예술,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융복합적인 사운드스토리 창작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소리이야기의 세계는 헬스케어, 디지털산업, 인터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인간의 행복추구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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