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양강 구도 속에서 경기도가 12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른바 이재명표 '배달특급'이 배달앱 시장에 새 판이 짜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륵급' 홍보대사에 방송인 겸 가수 황광희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 중 하나다.
한편, 황광희는 2010년 남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TV프로그램 올리브쇼, 무한도전 등의 진행을 맡으며 특유의 입담과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경기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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