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봄길 영화처럼’ 출간
좋은땅출판사, ‘봄길 영화처럼’ 출간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0.12.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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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 지음, 104쪽, 8000원

좋은땅출판사가 ‘봄길 영화처럼’을 펴냈다.

살아 보니 세계는 때로는 좋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너무나도 허무하다. 김비주 저자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으로 혼자인 시간을 보내기도, 선택하지 않았던 혼자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 속에서 지독하게 외로울 때마다 시를 썼다.

시 속에서 영화처럼, 영화 속에서 삶처럼 못 갖춘 마디들이 튀어나온다 해도 지독하게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살아 보니 삶은, 선택하고 그 시간에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삶은 그저 선택받은 것에 대한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었다. 그렇게 저자는 시를 선택받았고 시와 오랜 머무름을 약속하게 됐다.

계절이 오고 가는 속에서 영화처럼 시를 통해 많은 걸 이야기하려 이 책을 집필했다.

‘봄길 영화처럼’ 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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