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가 25일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로하스 영입을 발표하며 2년 연봉 250만 달러라는 조건을 공개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떠나는 로하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와 한국어로 4년 동안 한국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로하스는 "4시즌 동안 kt에서 뛰며 한국의 문화, 음식, 사람들, 그 밖의 모든 것과 사랑에 빠졌다. 나를 믿어주시고 이렇게 멋진 도시와 팀을 위해 뛸 기회를 주신 kt에 감사하다. kt 프런트, 감독님, 코치님, 팀원, 팬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나와 가족에게 보여준 사랑과 지지, 존중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로하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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