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연이어 역사 왜곡 논란
설민석, 연이어 역사 왜곡 논란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12.2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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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은 최근 연이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2회 클레오파트라 편 방송 후에는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관계가 자체가 틀린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역사왜곡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설민석은 "재즈가 초심을 잃어서 알앤비(R&B,리듬앤블루스)가 탄생했다""프랭크 시내트라 이후 백인이 흑인 음악을 불렀다. (흑인들은) 초심을 잃었다 이거다. 그래서 흑인들만의 르네상스가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MBC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 배순탁은 "재즈, 블루스, 일렉트릭 블루스, R&B, 초기 로큰롤에 대한 역사를 다룬 원서 한 권이라도 읽었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할 수가 없다. 이 정도면 허위사실 유포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사진=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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