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폭설에도 TBS는 온통 정치…‘고통’방송인가?”
이혜훈 “폭설에도 TBS는 온통 정치…‘고통’방송인가?”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0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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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의원이 7일 “TBS는 교통방송인가 고통방송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세금을 주는 TBS의 설립목적은 교통방송이다. 정치방송이 아니고”라며 “특히 어제처럼 폭설로 서울 시내 전역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천만 서울시민의 발이 묶여 분통을 터뜨리는 상황에서는 TBS는 긴급편성으로 청취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TBS 편성표를 보면, 어제밤부터 출근길 혼란이 극에 달한 오늘 아침까지 긴급 편성 되어야 마땅한 교통방송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온통 정치방송과 예능방송 일색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설 대응에 실패한 서정협 권한대행의 잘못을 효과적으로 잘 가려주긴 했지만 ‘고통’주는 TBS에 아까운 세금 내는 국민들 염장은 제대로 질렀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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