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내일(11일)부터 지급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내일(11일)부터 지급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01.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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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내일(11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우선 4조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우선 지급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집합금지 업종인 헬스장·노래방·학원·유흥업소·실내 스탠딩 공연장·스키·썰매장 업주 약 23만8천명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식당·카페 등 집합제한 업종 업주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소상공인은 알림 문자를 받은 11일 바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고용 취약계층인 특수고용 프리랜서 약 70만명에는 50~100만원, 방문 돌봄 서비스 종사자 9만명에는 50만원, 법인택시 기사 8만명에는 소득안정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1·2차 지원금을 받지 않았던 신규(3차) 지원금 희망자들은 이달 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월부터 시작돼 늦어도 3월까지는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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