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지난 8∼10일(674명, 641명, 664명)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5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400명대로 내려왔다. 4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번 유행의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직전인 지난달 1일(451명) 이후 41일만이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 등이 오는 17일 종료되는 만큼 이번 한 주 유행 흐름을 좀 더 지켜보면서 18일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 이번 주말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