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래아' VS 삼성전자 '네온'
LG전자 '김래아' VS 삼성전자 '네온'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1.1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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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CES 2021에서 진행된 LG전자 발표현장에서 가상 인간 김래아가 유창한 영어로 연설자로 나섰다.
김래아는 LG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으로 서울에 살고 있는 23세로, 직업은 음악을 만드는 '인플루언서'다.

AI 알고리즘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 등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가상의 존재다.
래아라는 이름은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목소리를 입히고,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을 취하도록 구현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공개한 '네온'은 AI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딥러닝(심화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인간.
네온은 실제 사람과 흡사한 외형과 표정, 목소리를 지니고 있으며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움직일 수 있다.
네온은 개인화된 뉴스를 전달해주는 AI 앵커가 될 수 있다. 또, 고객을 응대하는 점원이 될 수도 있다.

사진=LG전자/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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