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11월 25일 이후 54일 만이다
한편, 정부는 이 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최근 감염확산 억제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계속 시행한다. 다만 자영업자들의 생계문제 등을 고려해 그 동안 수도권지역에서 집합이 금지됐던 노래연습장과 헬스장, 학원 등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허용했다. 전국 카페의 실내 취식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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