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유럽을 기반으로 패션 세일즈 사업을 전개하는 아이디얼피플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아이디얼피플은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해 해외 홀세일, 패션쇼, 이벤트 등을 기획하며 한국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해외 쇼룸 에이전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무신사 스토어 입점사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의 유럽 진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무신사는 1월에 일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국내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돌입한다.
사진=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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