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대열에 합류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초대형 여객기인 A380 항공기(KE9021편)를 이용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판매 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 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국토교통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탑승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19만9000원~70만원이다.
사진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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