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의 폭로 "리쌍 길, 故오인혜에 욕설·노동착취" VS 길 "사실무근"
탱크의 폭로 "리쌍 길, 故오인혜에 욕설·노동착취" VS 길 "사실무근"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02.1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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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본명 안진웅)가 리쌍 출신의 가수 길로부터 노동착취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탱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 현재는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탱크는 “지금부터 제가 그에 대해 드릴 말씀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증거를 소유하고 있다”며 “그는 매니저를 폭행하고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었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렸으나 어떠한 돈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4명의 여자친구 중 한 분이 고(故) 오인혜 누나였다”며 “그녀는 정말 따뜻하고 친절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집 청소를 해주는 오인혜를 향해 길은 “X나 시끄럽네 XX”라며 욕설을 했으며, 또 아이유가 노래방에서 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내자 “지X하네, XX년”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끝으로 탱크는 “당신과 연관되어 목숨을 끊은 사람이 벌써 3명”이라며 “양심이 있다면 불쌍한 척하면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지만 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사진= 탱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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