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이혼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이혼이 빌 게이츠의 불륜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6일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은 현지 SNS에서는 멀린다가 이혼을 결정한 것은 게이츠와 중국 출신 통역사 셸리 왕(36)의 불륜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셸리 왕이 중국 SNS 웨이보에 “소문이 저절로 사라질 줄 알았다. 이렇게 미친듯 퍼질 줄 몰랐다”며 “책 몇 권을 읽을 시간에 왜 이런 뜬소문에 시간을 낭비해야 하나”라고 썼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셸리 왕은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으며, 빌 게이츠 부부가 2000년 설립한 공동 자선사업 재단 ‘빌&멀린다게이츠재단’에서도 통역사로 일한 바 있다
사진=셀리왕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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