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한땀한땀]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한땀한땀] 운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1.06.02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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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키트구성품 (키트의 세부 구성품은 변경 가능, 키트는 완제품이 아니며 바느질 수업을 듣고 완성해야 함)
키트구성품
(키트의 세부 구성품은 변경 가능, 키트는 완제품이 아니며 바느질 수업을 듣고 완성해야 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1. 6. 2.(수) ~ 7. 7.(수)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동아리「한땀한땀」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거점 학부모 동아리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증 예방을 위해 원격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부모들은 각 가정에서 바느질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한땀한땀 키트’를 배송 받아 참여할 예정이다. 손 바느질은 작업 속도가 더뎌도 손끝을 통해 전해지는 만족감이 크며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기워나간 바느질의 흔적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 새 고민이나 걱정을 잊고 바느질에 몰입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상황으로 겪고 있는 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 할 수 있는 치유와 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이들을 돌보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님들의 취미 활동을 위한 전통 바느질 수업으로 ‘바늘꽂이, 앞치마, 거울, 스카프, 파우치, 가방’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겪는 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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