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 동 노인복지후원회 주관
- 동 사정에 맞춰 쌀, 과일 등도 함께 지급
- 성장현 구청장, 12일 후암동서 배부 동참
- 동 사정에 맞춰 쌀, 과일 등도 함께 지급
- 성장현 구청장, 12일 후암동서 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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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삼계탕으로 건강 챙기세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4113명에게 초복맞이 삼계탕(레토르트)을 전달한다.
16개 동 노인복지후원회 주관이다.
삼계탕 외에도 쌀, 과일, 꿀, 해충퇴치기, 인견파자마, 여름이불, 쿨매트, 치약, 파스 등 물품을 동별 사정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이 가장 많은 동은 한강로동(500명), 가장 적은 동은 이촌제2동(110명)이다.
구 관계자는 “각 동 노인복지후원회가 회의를 열어 지급 물품을 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대한 비대면 형태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도 오는 12일 후암동에서 삼계탕 배부에 동참한다.
노인복지후원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 발굴·지원, 경로잔치, 노인복지시설 명절 위문품 지원, 경로당 양곡 지원 등 구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인복지후원회와 함께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여의치 못하다”라며 “지난해처럼 홀몸·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 음식을 나누고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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