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핀셋정책'이라고 강조하던 문재인 정권 4년 동안의 부동산 정책이 25차례 오락가락하면서 시장의 불신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 답인 듯 하다.
버블 경고에도...서울 아파트값, 상승 열기
정책이란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종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신이 심각하다.
많은 이들이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버블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조정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이유다
지난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9%로 전월(0.70%)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갈수록 커지면서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의 동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경기와 인천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나 GTX 등 교통호재·신도시 추진의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업계에선 하반기에도 부동산 분위기는 우샇향이 지속 될 것이란 예상으로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 하반기에는 1.6%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과 아파트 뿐만 아니라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가 가능한 시설 전반에 상승 분위기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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