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의 감성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10월 5일(화)부터 월 2회(총 4회) 「2021 중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위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원들은 등교·원격수업 병행과 함께 방역활동, 생활지도 등 다양한 업무 스트레스 누적과 일상생활 제약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원들이 인문학이 지닌 감성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초·중등 희망교원 2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화, 미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공존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스토리 △거장의 삶과 명화 속에 담긴 열정과 감동 △일상의 발견과 마음의 재발견 △영화, 드라마, 광고 속 명곡 감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교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자긍심을 고양하고 긍정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원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다양한 업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심리·정서적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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