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코치와…동료 비하 문자 논란
심석희, 코치와…동료 비하 문자 논란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10.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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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평창올림픽 당시 최민정, 김아랑 등 동료 선수들을 욕하는 내용의 담긴 문자 메시지가 뒤늦게 공개돼 파문이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심석희, 국가대표 조롱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심석희가 여자 국가대표 코치로 알려진 A씨와 나눈 메시지를 단독 보도했다.
심석희는 코치와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주고받으면서 최민정, 김아랑 등 동료 선수들을 향해 “토나와” “XX이야?” 등의 욕설 섞인 비하 발언을 했다.

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에서 금메달을 땄던 경기에 대해서도 심석희는 “그 와중에 김아랑 최민정 연기 쩔더라”, “최민정 김아랑 연기하는 거 토 나와”, “최민정 미친 줄. 소름 돋았어”라고 말했고, A코치 또한 “다들 연기자임?”이라고 맞장구 쳤다.

이 외에도 심석희는 “아웃으로 안되는 새X가 관종짓 하다가 그 지X 났다. 내가 자리 잡아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X나 이상하게 받고”라고 비난했으며, 금메달에 대해서도 “여자가 실격이어야 됐다”, “내가 창피할 정도다. 금메달 땄다는 게”라고 표현했다

한편, 심석희는 오늘(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수의 나이키 화보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심석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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