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 무효표 문제 없다'…이낙연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與, '경선 무효표 문제 없다'…이낙연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1.10.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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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무효표 논란'을 촉발한 특별당규에 대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원회는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와 최고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 특별규정' 제59조1항(후보자가 사퇴 시 무효표 처리)과 60조1항(선관위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 합산해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에 따라 사퇴자의 표에 대한 무효 처리는 합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다만 향후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는 의결주문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이었지만 결론은 간단히 정리됐다"면서 "박수로 추인하는 형태로 했다. 여러 의견들 들었지만 민주당이 향후 대선을 향해 단합해서 가자면, 모든 차이점들 다 극복하고 이렇게 결정하는게 옳다는 취지 아래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사퇴 후보자의 득표를 무효 처리한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면서 당무위 개최를 요청해왔다. 이재명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29%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지만 정세균·김두관 후보가 얻은 2만9399표를 유효투표수로 처리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로 떨어져 결선투표를 치러야 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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