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미숙아' 윤석열...'진땀'
'정치적 미숙아' 윤석열...'진땀'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10.2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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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이 수습은커녕 '사과는 개나 주는' 사진을 올려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파문이 확산되며 정치적 미숙아의 모습을 또 다시 보여줬다

윤석열 후보는 21일 밤 반려견 토리의 사진을 주로 올리는 인스타그램에 토리에게 과일 사과를 주는 모습을 올렸다. 윤 후보는 또 비슷한 시점에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나무에 끈으로 사과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리고 "석열이형이 어렸을 적 아버지는 퇴근길에 사과를 하나씩 사 오셨대요. 그러고는 몰래 마당에 있는 나무에 사과를 실로 묶어두었답니다"라며 "(석열이형은)냉큼 일어나 팬티 바람으로 사과를 따서 아삭아삭 베어먹었어요"란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사진들은 "사과는 개나 주라"는 조롱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게시물들이었다


대선 후보로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으로 친근감도 얻을수있겠지만, 효과만큼 작은 실수에도 리스크도 그만큼 크다는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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