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맞은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부메랑'맞은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1.16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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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화제 단어 '멸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평소 30개초반 유지했던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멸공'이슈 기간 40개가 넘기도 

정 부회장은 대기업 오너 일가들 중에서도 가장 SNS를 잘 활용하는 사람으로 그의 SNS활동은 기사화로도 늘 화제였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7만명이 넘어섰으며, 덤으로 자사의 제품들의 간적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 
SNS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지만, 정 부회장 스스로 수십만 명이 자신의 글과 사진을 보고 있으며, 그의 파급력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의 SNS활동에 PI 마케팅(president identity marketing)은 효과만큼 리스크도 크기에 작은 실수에 타격이 클 수 있는 만큼 신중함도 중요한 요소라고 늘 지적해 왔듯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 부회장도 자신에 대한 관심이 때로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고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이마트 노조의 성명 기사를 링크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자신의 게시물도 줄였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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