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어린이집에 방역 물품 전달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포토)어린이집에 방역 물품 전달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2.03.04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어린이집에 자가진단 키트 전달
- 어린이집 확진자 급증, 1월 구비 긴급 투입 자가진단 키트 선제적 지원
- 보건복지부, 서울시서 자가진단 키트·마스크 각각 지원
- 3차례 걸쳐 관내 어린이집 총 113개소에 물품 배부 예정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자가진단 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자가진단 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할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포장과 배부 작업을 도왔다.

앞서 1월 구는 오미크론으로 어린이집 원아 확진자가 급증하여 구 재원을 긴급 투입해 어린이집 112개소에 자가진단 키트 6649개, 손소독제 336개를 배부했다. 2월 초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을 감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별 1백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금번 3월 배부하는 자가진단 키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구가 구매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사 총 5,288명이 대상이다. 구는 구매한 키트를 수작업으로 분류해 3월 중 총 3회에 걸쳐 53,800개를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대형 마스크를 구매해 보육 교직원 1,208명에 20매씩 할당, 총 23,700개를 배부 완료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지만 어린이집 확진자가 지속 증가되어 걱정이 컸었는데 추가로 구매하여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코로나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심하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용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