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윈든’,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시디즈 ‘윈든’,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3.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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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시디즈 ‘윈든’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인테리어 의자 ‘윈든(WINDEN)’의 심미성을 인정받아,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2 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유아용 의자 ‘아띠(atti)’에 이어 윈든으로 다섯 번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의자 전문 브랜드로서의 기술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됐다.

윈든은 △실내 테라스 △서재형 거실 △홈카페 및 다이닝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은 인테리어 의자로,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독특한 펀칭 디테일이 적용된 등·좌판의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의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윈든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정교한 디자인의 펀칭쉘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통기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각적인 개방감을 선사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인테리어 의자로서의 심미성과 함께 앉았을 때 최적화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에 꼭 맞는 인간공학적인 라인을 구현했다.

시디즈는 윈든 외에도 세계적인 유수의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에가(EGA), 버튼(BUTTON), 위(OUI), 스푼(SPOON), 마네(MANE) 등 다양한 공간과 디자인을 고려한 인테리어 의자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에가와 버튼은 각각 2012년과 2013년에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며 이미 그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시디즈는 의자가 필요한 환경이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디즈만의 고유 디자인 가치와 의자 전문 브랜드로서의 기술력을 고루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1955년부터 가구·가전·패션·액세서리 등 48개 분야의 제품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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