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무대 난입해 뺨 가격...고스란히 생중계
윌 스미스, 무대 난입해 뺨 가격...고스란히 생중계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2.03.28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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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배우 윌 스미스가 무대에 올라가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시상자로 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무대에 올라, 하비에르 바르뎀을 항해 "오늘 이 자리에서 남편 역할이 힘들 것 같다. 아내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내가 수상을 못 한다면 하비에르 바르뎀도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를 향해,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캣 스미스의 민 머리 헤어스타일을 거론하며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을 기대한다"는 도 넘은 농담을 했다.

그 순간 윌 스미스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크리스 록의 뺨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에 크리스 록은 "저한테 한 방 먹이고 내려가시네요"라고 말했고, 자리로 돌아간 윌 스미스는 "내 아내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마"라며 "Fuxxxxx" 이라고 욕을 퍼부었다.

이 모든 장면은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

 


사진= 로이터 통신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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