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레크레이션, 체험부스 운영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 차차차’ 주간행사를 연다. 장소는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서빙고로 17)다.
구는 주간행사 프로그램으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대형 젠가, 볼풀공 던지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몰랑이 비누·다육이 키트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1일 4회 2시간씩 진행된다. 회당 최대 이용정원은 20명으로 날짜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실내놀이터 이용료도 전액 감면한다”며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하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도담도담실내놀이터 주관으로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산청소년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선한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5호점, 6호점), 신대방동구립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울타리지역아동센터, YES21청소년재단-법인 및 산하기관 등이 함께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는 3.1 만세운동을 계기로 민족정신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날이 만들어진지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자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문을 연 공공형 실내놀이터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면적은 294㎡.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10세 아동(보호자 동반 필수). 이용료는 1인 당 2000원(아동, 보호자 공통)이다. 용산구민인 경우 증빙서류 지참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