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3개역 증가하는 신분당선...분당 몸값 '껑충'
강남대로 3개역 증가하는 신분당선...분당 몸값 '껑충'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5.07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강남역에서 끝난 신분당선이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7.8㎞) 중 1단계 구간인 신논현역~논현역~신사역 3개역이 오는 5월말 개통 예정인 가운데, 단 3개의 역이 늘어나지만, 파급력은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대로 한복판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이 만들어지면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이 사라지면서

판교, 분당, 용인 등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사람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신분당선 연장의 최대 수혜지는 분당 일대라는 분석으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5월 첫째 주(2일 기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5% 올랐다. 4월 둘째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다. 

또한 최근 ‘공약 파기’ 논란이 일었던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이 새 정부 110대 국정 과제 발표를 통해 공식화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법이 실제 시행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집값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