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온·오프라인 통합 ‘와인장터’ 연다
GS25, 온·오프라인 통합 ‘와인장터’ 연다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5.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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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운영하는 와인장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5월부터 전국 620여 점포와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 온·오프 통합 와인장터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각 지역의 점포별 주요 상권 및 공간적인 여건을 고려해 △플래그십 장터 20점 △미니장터A 100점 △미니장터B 500점 등 와인장터를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주변 점포에서 와인장터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해 고객이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동일한 행사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플래그십 장터는 와인 전문 팝업 스토어를 콘셉트로 고가 와인부터 희귀한 위스키까지 약 100여 개가 넘는 주류를 운영한다. 미니장터A는 점포 내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며 30~50여 개의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급 와인을 운영한다. 미니장터B는 점포 내부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 10~30여 개의 베스트 와인을 운영한다.

해당 행사상품들은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도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들은 받기 편리한 점포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GS25가 전국 각지에서 와인장터를 열게 된 배경에는 와인25플러스의 데이터에서 비롯됐다. 와인25플러스의 2021년 지역별 주문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서울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주류 구매 비중이 70%가 넘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만 집중된 주류 인프라가 온라인을 통해 해소되면서 수도권 외 지역 주민들의 주류 구매 수요가 높았다.

GS25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우수한 상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주류 강화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재 △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 약 5000종의 주류를 취급하고 있는 와인25플러스의 상품 구색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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