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25㎏ 출시
삼성전자,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25㎏ 출시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6.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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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출시한 25㎏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제품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25㎏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1].

삼성전자는 5월 국내 최대 용량 드럼 세탁기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25㎏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대용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 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내부 세탁 통 크기를 키우고 성능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더 커진 세탁 용량에도 외관 사이즈는 거의 그대로 유지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그랑데 통버블 25㎏ 신제품은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30분 만에 세탁할 수 있다. 또 이 기능을 사용하면 물과 전력 사용량도 함께 절약된다[2].

듀얼 DD 모터와 12개의 입체 날개를 통해 만드는 ‘입체 돌풍 물살’은 세탁물을 강력하고 시원하게 세탁해준다.

특허받은 버블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폭포’는 풍성한 거품으로 찌든 때와 찌꺼기를 말끔히 세탁해준다. 세제가 옷감에 닿기 전 만들어진 거품은 세제를 그냥 녹인 물보다 흡수가 약 2.5배 빨라 효과적이다(버블키트 특허번호: 10-2080521)[3].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 기능도 적용됐다. 이 제품은 △생활 속 세균을 99.9% 살균해주는 60도(℃) 살균 세탁 코스 △풀 스테인리스 소재가 적용된 세탁조 △먼지를 많이 모으고 통풍이 잘돼 관리하기 편리한 스테인리스 이중 안심 필터 등이 대표적이다[4].

이 밖에도 조작부를 세탁기 뒤편에 배치해 세탁물을 꺼내기 쉽고 조작부에 물기가 잘 닿지 않도록 하는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해주는 ‘평생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5].

그랑데 통버블 25㎏ 제품은 블랙 케비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까지 국내 최대 용량인 25㎏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용량 트렌드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편리한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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