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보, 마약 혐의 부인 “우울증약 복용”
배우 이상보, 마약 혐의 부인 “우울증약 복용”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2.09.14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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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배우 이상보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3일 YTN에 따르면 배우 이상보는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YTN보도에 따르면 이상보는 지난 2019년부터 우울증과 불안증이 심해져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해왔다. 그는 “2009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와 누나도 사고로 숨져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이상보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당시 이상보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을 받았지만, 이상보는 “경찰의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건 우울증 약물에 포함된 소량의 마약 성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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