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신규공무원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토탈케어를 실시한다.
신규공무원 맞춤형 토탈케어는 신규공무원이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총 7단계*의 과정으로 필요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9월에 추진되는 내용은 △감사 서신 발송 △역량강화 교육훈련 △봉사활동이다. 대상자는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이며, 인원은 총 20명이다.
* ① 멘토링 ②감사서신 ③교육훈련 ④봉사활동 ⑤청렴 ⑥문화탐방 ⑦자료집 제작
교육장이 보내는 감사 서신은 희망도서와 함께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교육훈련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약 28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업무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부터 힐링·건강관리를 위한 소양교육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직무교육은 △ 공문서(보고서) 작성 △ 예산·세입·세출 △계약 △보수 △시설 △생태전환·환경·보건으로 구성되며, 소양교육은 △ 소통·보고의 기술 △ 바른자세로 구성된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봉사 마인드를 함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9월 30일은 현장 봉사활동으로 제빵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필(必)환경시대에 맞추어 생태행동 실천을 조직문화 개선으로 확대하기 위한 「녹색(green)걸음 」을 추진하고 있는 바, 신규공무원 공직생활의 첫 발걸음 또한 생태전환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문구가 적힌 물품(텀블러, 손수건)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과 역량 발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