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감성 건드리는...'감성가전' 전쟁
소비자 감성 건드리는...'감성가전' 전쟁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2.09.28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전제품들은 이미 소비자들의 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기에,
소비자은 더 나아가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감정을 건드리는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자리잡으면서 생활가전 기업들이 프리미엄급 차별화를 통해 인테리어로 들어오고 있다.

 

냉장고 色 산뜻하게 바꿔볼까?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최근 LG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냉장고 외장색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국내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냉장고 등 총 3종이며, 냉장고 표면색은 무드업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도 룩스 그레이(윗칸)와 룩스 화이트(아래칸)으로 구성됐다. 유리와 자연 암석의 재질을 낸다.
무드업 조명은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한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포함, 윗칸 22색, 아래칸 19색을 지원한다. LG 디오스 오브제커렉션 무드업은 LG 씽큐앱을 통해 스스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업(UP)가전으로, 향후 고를 수 있는 조명색이 추가된다.
이와 동시에 블루투스 스피커(상냉장・하냉동 냉장고)도 넣었다. 기본 탑재된 69개의 음원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정보기술(IT) 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음악을 무드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음성인식’, 원형(圓形)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외,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죽은 빵도 살린다'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발뮤다 더 토스터' 그리고 영국 가전 다이슨(DYSON), 이탈리아 가전 스메그(SMEG)도 강렬한 컬러  디자인을 앞세워 가전의 인테리어화에 일조한 대표적 브랜드다


사진=LG전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