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원 치유‧회복 지원을 위한 힐링 자율연수 운영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원 치유‧회복 지원을 위한 힐링 자율연수 운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2.10.13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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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를 알아가는 세 가지 이야기로 교사의 마음을 열다 !
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3회, ‘교사의 마음을 열어가는 세 가지 Healing 이야기’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사의 마음을 열어가는 세 가지 Healing 이야기」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진된 교원의 심신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고, 자신과 타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되었다.

「교사의 마음을 열어가는 세 가지 Healing 이야기」 연수는 3회차에 걸친 연속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매 회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였다. 교육 주체 간 갈등 상황의 실질적 개선에서부터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이해에 이르기까지, 교원의 학급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고 근원적인 심리‧정서적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모든 회차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회차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연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회차(10.14.)「평화로운 교실의 시작- 함께 나누는 ‘나’와 ‘교실’ 이야기」는 학교(학급) 내 구성원 간의 다양한 갈등 유형의 사례 이해와 대응에 대해 알아보고, 갈등전환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함께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 실제에 대해 제공할 예정이다.연수 종료 후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후속 지원 요청 시,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의‘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학급 만들기’ 워크숍 지원과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 2회차(10.18.)「MBTI로 통하는 우리 – 소통과 공감의 학급경영 이야기」는 16가지 성격유형(MBTI)의 기본개념과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유형 파악 및 강점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독려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학급경영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 3회차(10.27.)「자연의 한 조각 - 식물이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식물분류학 박사이자 보태니컬아트 화가인 식물전문가와 함께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지혜부터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식물이야기에 관한 팁을 실제 실습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코로나19로 지친 교원을 위한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 지원이 필요한 이 시점에 이번 연수가 교사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력 회복과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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